제22회 인천시각장애인 재활대회 ‘건강하나+행복이음’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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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인천시각장애인 재활대회 ‘건강하나+행복이음’ 행사 성료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3.05.27 19:07
  • 수정 2023-05-27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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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이규일)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의회 후원으로 제22회 인천시각장애인 재활대회 ‘건강하나+행복이음’ 행사를인천관내 시각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월 26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구 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활대회는 시각장애인분들을 많이 모시고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보다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진흥원 현장해설팀에서 파견된 전문 성우의 현장해설을 통해 보다 생생한 정보 제공과 행사장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1부 기념식에는 모범적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표창과 시각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 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참석한 시각장애인과 가족분들의 안부를 서로 묻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 어울림한마당은 촉각을 살려라, 청기백기, 윷을던져라, 가위바위보, 블록쌓기, 둘이서 한마음 듀엣가요제, 어울림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게임을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지행됐다.

행사에 참석하신  김석철 보건복지국장은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권익향상을 위해 우리 인천시는 앞으로 인천시민 누구나 행복하고 살기 좋은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사)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이규일 회장은 “재활대회가 시각장애인들만의 행사가 아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행사를 위해 기꺼이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과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연합회에서는 소외받고 고통받는 시각장애인분들이 없도록 발굴과 지원에 힘쓰며, 우리들의 권리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길안과병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서울3지역본부, 우리은행 인천항금융센터, 보이스아이, 어니스트비전, 셀바스헬스케어, 대한안마사협회, 종로의안연구소, 오버플로우, 성음회, 국민은행 원당지점, 한국에이치엘, 한스푸드, 빙그레연수대리점,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등 많은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바로병원,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역연합회와 다수의 개인 자원봉사자 덕분에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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