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갑두)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반딧불이 마을공감학교-치매인식 개선교육’을 추진한다고 3월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 세대가 많은 마을 특성을 반영하여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친화적인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작됐다. 3월 23일 첫 번째 교육을 실시하고 3월 3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3월 23일 교육에는 계산2동 구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분야 전문교수를 초빙해 치매인식 개선교육의 필요성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인지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구민은 “치매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일상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갑두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우리 마을이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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