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유정복)는 29일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장, 인천광역시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유공자 등 장애인체육가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인천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으며, 2022년 한 해 동안 인천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었다.
인천광역시장상에는 2022년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사격종목 은 1, 동 1를 획득한 전지원 선수를 포함한 15명이, 인천광역시의장상에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 3관왕 전효진 선수를 포함한 10명이 수상했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감상에는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필드) 금메달 2관왕 김연우 선수를 포함한 9명이, 인천장애인체육회장상에는 12년 동안 7인제 축구에서 활동한 이창희 선수를 포함한 15명이 수상하며 총 48명의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체육대회가 정상 운영되며 선수들도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겨룰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다가올 2023년은 장애인 여러분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넓혀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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