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족센터는 최근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착 단계별 지원패키지 ‘안방에서 창업하기’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1월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이 스스로 장기적인 미래 설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관심이 있는 총 12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한 가운데 모두 14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신청자는 “오랜 꿈이었던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수강하면서 몰랐던 부분을 배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고, 한국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발판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동구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필요한 한국어 및 취업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미래 설계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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