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자립자금·전기요금 복지 할인도 ‘보조금 24’에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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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자립자금·전기요금 복지 할인도 ‘보조금 24’에서 확인 가능
  • 편집부
  • 승인 2022.11.29 09:55
  • 수정 2022-11-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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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부터 보조금24를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자금 지원 신청과 전기요금 복지할인 등 공공기관과 공기업, 교육청 혜택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1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광주광역시와 경상북도 2개 광역시·도에서 공공기관‧공기업‧교육청의 혜택까지 확대한 보조금24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조금24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정부24를 통해 중앙부처‧지자체가 제공하는 약 8천개의 혜택정보를 한 번에 안내해주는 서비스이다.

여기에 올해 말에는 공공기관‧공기업‧교육청이 제공하는 약 2,200개 서비스가 추가돼 나와 가족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행안부는 광주광역시와 경상북도와 협력해 공공기관과 교육청의 혜택을 제공하는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개선 사항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일 보조금24는 △맞춤안내 대상 확대, △안내 및 신청서비스 확대, △선제적 알림 서비스 제공 등 사용자 이용 편익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에 제공되던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서비스 외에 공공기관·교육청의 약 2,200개 서비스가 추가돼 약 1만개의 서비스 중 본인에게 맞는 혜택을 한 번에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주민등록표 등본상 동일 세대를 구성한 세대원의 혜택들만 확인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가족관계등록부상에 등재돼 따로 거주 중인 가족들(노부모님 등)의 혜택들도 함께 볼 수 있도록 확인 가능한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아우러, 시스템에 접속해 맞춤안내를 조회하거나 주민센터 방문없이도 신청시기가 도래하거나, 자격변동시 미리 혜택을 찾아 ‘국민비서’를 통해 선제적으로 알리는 서비스를 추가해 국민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개편했다.

홍종완 행정안전부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광주광역시·경상북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번에 추가되는 공공기관·교육청 및 유용한 서비스들이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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