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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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 성료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2.10.26 17:43
  • 수정 2022-10-26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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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진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팀장 장관표창 수상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10월 26일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고고(高GO)!’라는 슬로건 아래 제5회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이하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대회는 장애인학대 예방을 위해 힘쓰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특히, 제5회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 슬로건인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고고(高GO)!’는 장애인의 인권침해와 학대 없는 세상을 위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계속해 역동성을 가지고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장애인권익옹호기관 AWARDS 시상식 등이 진행,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특강은 ‘용서하지 않을 권리’ 저자 김태경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학대피해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 당사자 중심으로 한 피해지원에 대해 고민하고, 원활한 장애인학대사건 대응을 위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은종군 관장은 “이번 제5회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를 통해 학대 없는 사회를 위해 힘쓰는 모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학대예방과 권익옹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관표창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이석형 경사(충청북도 경찰청)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성범죄 피의자 검거·구속 및 피해 회복에 기여했으며,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립하는 데 이바지했다.

△정정창 부장(국민연금공단)
-학대 피해 미등록 장애인 발굴 활성화, 검진비용 및 신속심사지원으로 학대 피해 장애인에게 장애인등록을 통해 빠른 복지서비스 연계에 기여했다.

△배 현 부장(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학대 피해 장애인 및 탈시설 장애인의 자립 지원 및 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등 지역 내 장애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이바지했다.

△최성수 겸임교수(인하공업전문대학)
-장애인학대정보시스템 구축 및 안정적 운영에 기여해 장애인 권익옹호 체계 마련에 공헌했다.

△ 안계선 관장(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 김현주 팀장(서울특별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 정미진 팀장(인천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 강형구 총괄팀장(경상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 정유리 팀장(경상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 송수향 대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수상자 6명은 장애인학대사건에 적극 대응해 피해자의 삶의 회복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권리구제와 권익옹호에 기여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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