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손영배, 이하 공단)와 한국도로공사 김포양주건설사업단(단장 김찬우, 이하 사업단) 임직원들은 9월 28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한강터널 홍보관 현장견학으로, 지역사회 내 양주내일보호작업장 소속 훈련장애인과 경기북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 소속 교육장애인 등 중증장애인들이 참여해 한강터널의 사업 개요 및 시공공법 설명과 더불어 가상터널 체험관 동영상 시청 등의 현장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견학 체험에 참여한 한 중증장애인은 “터널을 만드는 기계가 너무 신기하다”며 호기심을 가졌고, “너무 재밌고 놀이기구 타는 것 같았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8월 16일 청렴윤리 실천 및 사회공헌활동 공동 협업을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청렴을 소재로 한 퀴즈 이벤트형 청렴활동을 시작으로 중증장애인과 함께 하는 현장견학 등의 부문별 활동을 상호 약속하여 하나하나씩 실천하고 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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