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기업 문화상품 판매’ 팝업스토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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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기업 문화상품 판매’ 팝업스토어 열린다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2.09.27 09:59
  • 수정 2022-09-27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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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까지 용산공원서
전통문화 청년기업 제품과
장애예술인 30명 작품전도
9월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용산공원에 열리는 '문화상회' 팝업스토어. 장애예술인 기업과 전통문화 청년기업의 문화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시민들이 장애예술인 기업의 문화상품과 전통문화 청년기업의 공예품을 용산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가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단과 함께 9월 27일(화)부터 10월 1일(토)까지 용산공원 부분 개방부지에서 ‘문화상회’ 팝업스토어(반짝매장)를 열어 문화정책의 결실인 전통문화 청년 창업 기업 공예품과 장애예술인 기업 문화상품을 판매한다.

팝업스토어 문화상회에서는 스페셜아트, 시스플래닛 등 장애예술인 기업 2곳과 사이스튜디오, 술술 등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 14곳이 자체 생산한 문화상품들을 판매한다. 아울러 장애예술인 30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 ‘하모니[주관 (사)한국장애인미술협회]’도 함께 열어 방문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장애예술인 30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 ‘하모니[주관 (사)한국장애인미술협회]’도 함께 열린다.

특히 문체부는 행사 기간에 SNS를 통해 ‘문화상회’ 팝업스토어 참여 기업들과 ‘하모니’ 참여 작가들을 응원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후원센터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을 방문한 장애예술인 기업 관계자와 장애예술인들을 대상으로 문체부가 지난 9월 8일(목)에 발표한 ‘제1차 장애예술인 문화활동 지원 기본계획(2022~2016)’도 수어 영상으로 소개한다.

이번 반짝매장은 실시간 브이로그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개점 첫날인 27일(화)에는 유튜브 창작자 ‘신또’가 반짝매장의 문화상품을 비롯해 전시 현장과 용산공원 부분 개방부지의 즐길 거리를 소개한다. 브이로그는 문체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신또’ 유튜브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또한 나전칠기 전통 기법을 활용한 ‘문화재 모양 자개 자석 만들기’, ‘전통매듭 노리개, 매듭 소원 팔찌 만들기’ 등 전통공예 제작 기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일 강좌도 열린다. 문체부 누리소통망(SNS)과 연계한 경품행사를 통해 문화상품 구매지원금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문화상회 팝업스토어에서는 지난 9월 8일에 발표한 ‘제1차 장애예술인 문화활동 지원 기본계획(2022~2016)’도 수어 영상으로 소개한다.

문체부 강정원 대변인은 “특별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추구하는 청년 세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문화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반짝매장을 기획했다.”라며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는 ‘문화상회’ 반짝매장 현장에 오셔서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과 장애예술인 기업, 작가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문화상회는 “누구나 ‘좋아요’로 사는 문화정책 상점”을 주제로 문화정책을 소개하는 문체부 대표 인스타그램 브랜드이며,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이란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활용해 문화상품을 기획·개발·제작 등을 하는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청년기업이다. 장애예술인 기업은 장애예술인 작가들의 전시와 작품을 활용한 문화상품을 제작, 판매해 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자립을 돕는 기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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