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요양병원 감염병 관리 강화 모의훈련
상태바
인천시, 요양병원 감염병 관리 강화 모의훈련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2.09.27 09:28
  • 수정 2022-09-27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요양병원 종사자 대상
9월 26~27일 시청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요양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 및 코로나19 상황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대상은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요양병원 23개소로, 교육 내용은 △코로나19 대응체계 수립 △초동조치 △코호트 격리 조치 △코호트 격리 시설 종사자 감염관리 방법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 순서에 따라 중앙재해대책본부에서 마련한 ‘코로나19 상황별 모의훈련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구성원별 역할을 분담하고, 감염병 유행 대응 상황에 따른 모의 훈련이 실시됐다.

인천시는 이번 합동 모의훈련에 앞서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관내 전체 요양병원 67개소에 ‘코로나19 상황별 모의훈련 시나리오’를 배포해, 이번 훈련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자체적으로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12일 추가 교육이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철 인천시 건강보건국장은 “이번 교육 및 합동 모의훈련이 시설별 감염병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감염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감염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향상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5월부터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및 시설장 집합교육 144개소 △종사자 대상 현장교육 및 컨설팅 18개소 △온라인교육 480개소 등 종사자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또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전담대응기구 구성 및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