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 ‘띵동! 소리 e-음’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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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 ‘띵동! 소리 e-음’ 사업 완료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2.09.21 14:58
  • 수정 2022-09-21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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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유관기관 등 40곳에 스마트음성유도기 설치
▲인천광명원(인천혜광학교) 음성유도기 설치 작업 장면(왼쪽)과 완료 후의 모습
▲ 서구노인복지관 음성유도기 설치 작업 모습(왼쪽)과 완료후의 모습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시작한 ‘띵동 소리 e-음’ 사업이 6개월 만에 완료됐다.

시각장애인의 지역사회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환경개선 관계 맺기 사업인 ‘띵동 소리 e-음’사업은 시각장애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인천시 관내 시각장애인유관기관과 거주지역의 생활시설(슈퍼, 편의점, 식당, 카페, 약국 등)에 음성유도기를 설치해 이용자의 위치와 상점 입구, 상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자동 알림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3일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과 송암점자도서관의 음성유도기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화된 사업은 지난 9월 7일 사회복지법인 인천광명원(인천혜광학교)와 서구노인복지관의 설치를 끝으로 6개월 동안 총 40곳의 설치를 마쳤다.

이로써 ‘띵동! 소리 e-음’ 시각장애인 스마트음성유도기는 미추홀구 14곳, 남동구 7곳, 부평구 5곳, 서구 5곳, 연수구 3곳, 동구 3곳, 중구 2곳, 계양구 1곳 등 총 40곳의 유관기관 및 업체에 설치돼 시각장애인 이용자분들의 안전한 보행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이에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이규일 회장과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은 ‘띵동! 소리 e-음’사업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유관기관을 비롯한 지역사회 소상공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 사업이 시각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사업에 동참해 스마트음성유도기 제작과 설치를 맡은 업체인 한길에이치씨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띵동! 소리 e-음’ 사업으로 시각장애인 스마트음성유도기가 설치된 40곳은 다음과 같다.

△ 미추홀구(14곳):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 송암점자도서관, 인천시각복지연합회 미추홀구지회,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카페 라비타, CU학익현광점, 더카리스헤어살롱, 대청마루, 이디야 인천학익점, CU 주안우리점, 진’s 꼬마김밥&커피, 인천사랑병원, 문학경기장(역도장 입구), 신태양옵티마약국

△ 남동구(7곳):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활동지원제공기관, 인천안마수련원), 인천힘찬종합병원, 카페 퐁드포레, 카페 그린빈, 주공소비자유통, 명지약국

△ 서구(5곳): 큰솔장애인자립생활센터(본관, 별관, 소리빛 문화예술센터), 인천시각복지연합회 서구지회, 서구노인복지관

△ 부평구(5곳): 사단법인 인천광명원(인천혜광학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지부 부평구지회, 한길안과, 김정문설렁탕, 삼산할인마트

△ 연수구(3곳): 제일마트, 해피플러스할인마트 연수점, 사단법인 미추홀문화예술협회

△ 동구(3곳): 밝은미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천해광안마센터, 이디야 인천송현점

△ 중구(2곳): 인천제2장로교회, 밝은미소쉼터

△ 계양구(1곳): 인천시각복지연합회 계양구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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