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 장애인 바리스타 56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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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 장애인 바리스타 56명 채용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2.09.16 09:37
  • 수정 2022-09-16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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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바리스타들(왼쪽)과 직무체험을 위한 사전교육 장면(오른쪽)

스타벅스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 이하 스타벅스)가 장애인 바리스타 56명을 채용했다. 16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재구, 이하 공단)에 따르면 스타벅스와 공단은 전국적으로 장애인 채용 전형 실시, 56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했다. 이들은 거주지 인근의 스타벅스 매장에 발령받아 음료 제조, 매장 청결 관리 등의 바리스타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채용 과정에서 공단은 장애인 모집 및 면접 지원을 통해 우수인력이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고, 사전에 현장 배치를 통한 직무체험 및 평가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 근로자 및 회사에게 서로 적합한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고용만족도를 높였다.

스타벅스 인재확보팀 박찬호 팀장은 “공단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모집, 면접, 매장 실습 전형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되니 우수인력을 채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2012년 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꾸준히 장애인고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장애인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장기근속에 이런 채용은 큰 도움이 되며, 앞으로도 공단은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적극적인 고용 지원으로 장애인 및 기업체에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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