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월 11일 찾아오는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했다.
찾아오는 연극 ‘며느리 삼국지’와 ‘빨간 코끼리 쇼!쇼!쇼! 마술·서커스’로 짜인 이번 공연은 평소 공연 관람이 어려운 군민에게 문화 나눔을 실천한다는 의미가 큰 행사였다.
‘며느리 삼국지’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정착기를 바탕으로 구성된 창작극으로 연극을 통해 문화적 이질감, 의사소통, 사회적 편견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빨간 코끼리 쇼!쇼!쇼!’는 댄스, 마술을 결합한 서커스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임경숙 센터장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 격차 해소와 사회적 편견을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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