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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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운동회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2.08.09 11:54
  • 수정 2022-08-09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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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위원장 : 최상대 제2차관) 행복공감봉사단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꿈더하기지원센터의 발달장애인과 함께 미니운동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새정부 출범 후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의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서 최상대 차관을 비롯해 복권홍보대사 겸 봉사단장 김소연 배우와 20여 명의 봉사단원과 꿈더하기지원센터의 장애인 28명이 참여했다.

미니운동회는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신체적・정서적 능력도 기르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공굴리기, 2인3각,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치러졌다.

최 차관은 “장애인들과 봉사단이 함께 어울리는 운동회를 통해 자연스런 소통과 교감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하면서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더 잘 이해하고, 장애인은 사회생활 적응에 자신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최 차관은 꿈더하기지원센터 시설을 둘러본 후 센터 관계자 및 발달장애인 보호자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장애인 복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센터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학습교구와 문구 등을 증정했다.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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