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폭염 대비 노인취약계층 보호·지원 및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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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폭염 대비 노인취약계층 보호·지원 및 현황 점검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2.07.06 17:06
  • 수정 2022-07-06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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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최근 무더위로 인한 노인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6일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위치한 ‘송학경로당’을 방문해 조치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는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노인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생활지원사)을 통해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폭염 취약 노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을 경로당 등에 안내했으며, 전국 경로당(약 6.7만 개소)에 월 10만 원(2개월 지원) 냉방비를 지원하고, 민간기업․단체 후원을 통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 대상으로 냉방용품·식품키트 등을 전달했다.

보건복지부와 시도 및 시군구는 폭염 대책 기간(5.20~9.30) 동안 현장점검 등을 시행해 폭염에 따른 노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고득영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폭염과 코로나19 방역 조치라는 이중고에도 잘 견뎌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고, 경로당 운영 관계자들에게 폭염 기간 중 어르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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