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9월 2~4일 인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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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9월 2~4일 인천서 개최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2.06.14 09:26
  • 수정 2022-06-14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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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종목 3000명 참가 예상
장애인가상현실 체험관 운영
6월 10일 열린 관계자 간담회 

 

전국 17개 시도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생활체육대축제인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9월 2일부터 사흘간 인천시 남동체육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비장애인) 장애인부 참가 부문이 폐지된 이후, 장애 비장애인이 한 데 어우러지는 생활체육축전 성격의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으로 거듭난 이래 첫 대회다.

대회는 배드민턴, 탁구, 볼링, 파크골프, 당구, 수영 등 실내 종목 위주의 정식 종목 6개와 고카트레이싱, 창작댄스, 레이저사격의 3개 종목이 참여 종목으로 치러지며, 약 3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6월 10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용필성 장애인체육과장,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신원상 생활체육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의 추진경과 및 사업방향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간담회 종료 후에는 문학주경기장 안 장애인 가상현실 체험공간 조성 예정지를 시찰했다.

이중원 사무처장은 “우리 시는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뛰어난 교통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행사를 치르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올해 성공적인 사업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전국규모 행사 개최 및 사업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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