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지역자활센터, 세계아동 노동 반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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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지역자활센터, 세계아동 노동 반대 캠페인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2.06.13 17:05
  • 수정 2022-06-13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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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지역자활센터는 6월 11일 ‘세계아동노동반대의날’을 맞아 카페 봄날(옥련점)에서 세계 아동노동 착취의 실태와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세계아동노동반대의날’은 매년 6월 12일로 2002년부터 국제노동기구(ILO)가 정해 아동노동에 대한 전 세계 시민들의 인식을 증진시키고 아동노동과 관련된 이슈들을 적극적으로 알려 아동노동이 근절되도록 노력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다.

2021년에 이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와 작은 나무의 열매인 커피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아동노동의 실태를 알리고, 아동노동이 근절될 수 있도록 공정무역 및 아동노동 실태 전시, 공정무역 생산자에게 지지 편지 쓰기, 공정무역 설탕을 이용한 달고나 만들기 및 공정무역 원두 커피박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공정무역제품 할인 판매 등 시민들이 친숙하고 알기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방식으로 운영됐다.

연수지역자활센터 최윤희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체험을 하고 아동노동 근절의 필요성과 공정무역의 가치에 공감하는 기회가 되어 기뻤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공정무역제품의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윤리적 소비, 착한 소비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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