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식)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순회 장애이해교육’을 12월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아의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그림책을 활용한 장애이해교육은 부평구 관내 공·사립 유치원 22개원 38학급에서 이뤄지며 한 학기당 1회씩 연 2회로 진행된다.
‘유치원 순회 장애이해교육’은 유치원 학급 유아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돕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학급 문화를 만들어 통합교육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아들이 서로 다른 부분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 장애 유아와 비장애 유아가 함께 배려하고 지내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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