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주택 영구임대주택으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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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주택 영구임대주택으로 제공
  • 편집부
  • 승인 2006.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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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저소득 무주택 주민들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인천 및 부천의 다가구 및 다세대 주택 600여가구를 매입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주공 인천지역본부는 영구임대주택의 수요초과로 제때 입주하지 못하는 저소득주민들에게 생활권 인근에 다가구주택을 매입해 인천 450가구 부천 150가구를 올해 공급하기로 했다.

매입 대상은 5가구 이상의 다가구주택과 다세대 주택으로 동 전체를 일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지실태조사 후 감정평가를 통해 매입하게 된다.
매입한 주택은 개보수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시중 임대조건의 30% 수준에서 월세로 임대하게 된다.
15평의 경우 보증금 350만원에 월 5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며 2년 단위로 3회까지 연기가 가능하다.

주공은 “다가구주택 매입을 통한 저소득층 공급은 더이상 영구임대주택을 건설하기가 곤란하다”며 “기존 영구임대주택 역시 집단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발생으로 무주택자들의 생활근거지 주변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공은 976가구에 대해서는 다음달부터 임대를 시작하고 올해 추진중인 사업은 연말부터 내년초까지 완공, 임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32-450-8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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