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용 코로나19 자가검사 안내서 배부
상태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용 코로나19 자가검사 안내서 배부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2.03.31 12:02
  • 수정 2022-04-04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가 코로나19에 걸렸는지 알아보기’, 특수학교 등 760곳 배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발달장애인이 읽고 이해하기 쉬운 글과 그림을 담아 ‘알기 쉬운 코로나19 자가검사 안내서’를 제작했다.

공단은 발달장애인이 자가진단키트(개인용 신속항원검사)를 스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가검사 방법을 간결하게 정리해 알기 쉬운 자료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알기 쉬운 코로나19 자가검사 안내서’는 국내에 판매 허가된 9종의 자가진단키트 안내서를 참조해 내용을 구성했고, 제작과정에서 발달장애인 당사자 검증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신뢰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안내서는 자가진단키트에 동봉할 수 있는 크기의 리플릿과 교육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스터 2종으로 제작해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수학교 등 760곳에 우편으로 배포된다.

공단 김언아 고용개발원장은 “알기 쉬운 코로나19 자가검사 안내서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이 보장되고 건강한 직업생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알기 쉬운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미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