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치료 의료기관, 포털 검색 가능해진다
상태바
코로나19 진단치료 의료기관, 포털 검색 가능해진다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2.02.08 15:06
  • 수정 2022-02-08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부,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정보’ 오픈 API 데이터 개방

코로나19 진단·진료를 맡는 동네 병·의원인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정보를 주요 포털 검색으로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정보’ 오픈 API를 제공함으로써, 민간 포털 검색 업체 등을 통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등을 검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정보는 매일 업데이트 되며, 민간 포털 검색 업체는 물론 국민 누구나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지속가능한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 개편 추진단장은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 대한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주요 포털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더욱 쉽게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무성 빅데이터실장(직무대리)은 “코로나19의 빠른 확산 상황에서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국민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정보개방 이전에도 ‘공적마스크 판매’,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등의 정보를 오픈 API를 통해 제공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원평가실은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관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월 8일부터는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으로부터 지정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차미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