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어르신 건강한 노후생활’···노인일자리 사업 시작
상태바
서구, ‘어르신 건강한 노후생활’···노인일자리 사업 시작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2.02.08 11:32
  • 수정 2022-02-08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5,455명 일자리 제공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구는 지난 12월 사업 접수를 진행해 2021년보다 310명 많은 5,455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1월에는 사전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서구는 올해 사업비 198억을 투입 지난해 대비 5개 사업단을 늘려 총 50개 사업단을 꾸렸다. 서구청,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서구노인복지관, 검단노인복지관, 가좌노인문화센터, 연희노인문화센터 6곳이 사업을 수행한다. 

참여자들은 하루 3시간 월 30시간을 근무하고 월 27만원 상당의 활동비를 받는다. 선발되지 못한 인원은 고득점순으로 중도 포기자 등을 대체하게 된다. 

그동안 서구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경륜전수형 일자리 사업인 ‘행복체조넘버원’, ‘시니어마을 디자이너’를 신설했으며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인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시니어원예치료사’, ‘아이다솜서포터즈’ 등을 신설했다. 

서구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하게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사회 새로운 복지를 위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