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위기 아동의 ‘행복 맞이 100일 축하 파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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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위기 아동의 ‘행복 맞이 100일 축하 파티’ 진행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2.01.28 10:57
  • 수정 2022.01.28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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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지난해 말부터 아동 통합 사례관리 중인 위기 아동의 100일 축하 파티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아동은 생후 40일경 더는 양육할 수 없다는 친모의 신고를 통해 분리 조치 중 별거 중이던 친부가 양육 의사를 밝히고 직접 양육해 왔다.

구는 최초 신고 후 즉각 대응을 통해 해당 아동을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와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등과 협업해 양육에 필요한 물품 지원, 지속적 방문 상담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100일 파티는 민간 후원기관인 토비스트리거재단과 남동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 생후 100일 맞은 기쁨과 추억을 함께 만들었다.

남동구 사례관리 관계자는 “친부는 20대 중반의 나이로 어려운 상황에도 아이를 헌신적으로 양육하고 있다.”라며 “민관의 각별한 관심 속에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며 기쁜 마음으로 친부의 동의를 받아 100일 파티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의 친부는 현재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을 신청하고 대기 중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최근 아동학대로 인한 여러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신속한 대응을 통해 사전에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었던 사례”라며, “아동이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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