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도서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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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도서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운영
  • 편집부
  • 승인 2021.12.09 16:29
  • 수정 2021-12-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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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 고령층 모두의 이용을 돕고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고령층 모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신간 및 추천도서 목록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건물 내 모든 공간뿐만 아니라 역에서 점자도서관까지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작은 글씨가 보이지 않는 저시력인과 고령층을 위해 화면의 글씨 확대 기능이 있으며, 시각장애 사용자를 위해 음성 안내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점자도서관 내 시설까지 가는 경로를 촉각 지도로 확인할 수 있는 촉각 패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휠체어 사용자를 위해 화면을 쉽게 볼 수 있도록 높낮이 조절도 가능하다.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는 한국점자도서관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회의 2021년 지역연계 디지털북 체험공간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도서관 1층 역사 사료실 앞에 설치됐다.

점자도서관은 이를 활용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주체적으로 도서관 정보를 확인하고 파악할 수 있는 정보전달시스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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