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습결손 초등생 대상 ‘기초학력 119’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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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습결손 초등생 대상 ‘기초학력 119’ 운영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1.09.16 09:04
  • 수정 2021-09-16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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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학습지원 대상 학생 중 누적된 학습결손으로 교내 기초학력 사업 참여가 어려워 보다 심층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출발점 진단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하는 ‘기초학력 119’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담임교사와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기초학력전문교원이 초기 상담을 진행하고 해당 학년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진단 도구를 제공한다. 담임교사가 수준진단 검사를 하면 그 결과를 분석해 학생별 결과보고서가 제공된다. 이때, 학생의 지도에 필요한 교구·교재를 함께 제공하고 교수·학습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이다.

1차 진단에 따라 표준화된 심층진단이 필요할 경우 기초학력전문교원이 학교로 내방해 종합심층진단검사를 제공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심층적인 학습결손 원인을 파악하고 담임교사와 상생하는 학습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학력 119‘ 사업은 지난 1학기 총 30개교 45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전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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