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노인복지관, 경로당 회원 커피 만들기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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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노인복지관, 경로당 회원 커피 만들기 체험활동
  • 권다운 기자
  • 승인 2021.09.14 18:01
  • 수정 2021-09-14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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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세원)은 10월 5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커피 만들기 체험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커피 만들기 체험’은 코로나19 방역지침 4단계로 인해 경로당에서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 중구에 있는 어빌리지커피학원에서 진행되며 3개소 경로당이 총 4회 커피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최 모 어르신은 “커피를 많이 마셔봤지만, 이렇게 다양한 맛과 향이 나는 건 줄 몰랐다.”며, “직접 커피를 만들어서 먹어보니 맛도 더 좋고 재밌다.”고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경로당 폐쇄로 집에만 있기 무료했는데, 이제 커피 만드는 날만 기다리게 될 것 같다.”며, “정말 고맙고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원 중구노인복지관장은 “경로당에서 여가문화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 외부 학원에서 이색적인 체험과 여가 활용을 도모하고자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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