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치매 극복의 날 기념 다양한 행사
상태바
인천시, 치매 극복의 날 기념 다양한 행사
  • 권다운 기자
  • 승인 2021.09.10 18:26
  • 수정 2021-09-10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동네 치매북스’ 운영
치매 친화 영화 무료 상영
▲사진설명 : SSG랜더스 포수 이현석, 투수 장지훈과 함께하는 치매예방 체조 영상 <사진출처=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9월 8일 제14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한 달간 광역치매센터와 10개 군·구치매안심센터를 주축으로 지역 내 치매 도서코너 ‘우리 동네 치매북스’를 설치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23일~30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 전시되는 치매 도서코너에는 치매 관련 도서 70종을 비롯해 인간존중 돌봄 기법, 휴머니튜드와 관련된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매월 진행되는 치매 친화 영화관 ‘가치 함께 시네마’에서도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에 대해 인식을 전환할 수 있도록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배리어프리 영화 ‘시집가는 날’과 치매 극복 과정을 다룬 영화 ‘스틸 앨리스’를 9월 29일 무료 상영한다.

한편, 9월 8일에는 프로야구팀 SSG랜더스와 함께 ‘치매걱정, 가치함께 쓱-싹’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인천시 문학구장에서 실시했다. 시민들에게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치매는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있는 질병으로 활기찬 치매 극복의 행사를 통해 일상 속 건강한 운동과 함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 안심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다운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