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부모회 부설 인천남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추석 연휴를 맞아 6일부터 찾아가는 휴식지원 ‘추석더하기’ 프로그램 참가 가정을 모집한다.
‘추석더하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른 추석 연휴 내 이동 자제 분위기에 맞춰 기획됐다. 참가 가정에게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요리활동(추석 전통과자 오란다 및 명절음식 산적꼬치만들기)키트가 제공된다.
센터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50가정을 모집할 계획이다. 그동안 센터 내 찾아가는 휴식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하지 못했던 가정을 우선선발할 예정이며,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인천사회복지회관 주차장 입구에서 키트를 배분할 예정이다.
인천남부장애인가족센터 관계자는 “추석연휴 동안 주로 집에만 있을 인천시 장애인 가족을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추석맞이 요리활동 키트를 받은 가정은 인증사진을 센터 네이버카페 (인천남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올려 주시면 선정된 가족에게 선물을 드린다.”고 밝혔다.
전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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