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 9월부터 ‘환경마일리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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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 9월부터 ‘환경마일리지’ 서비스
  • 권다운 기자
  • 승인 2021.09.01 17:32
  • 수정 2021-09-01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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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운동에 캐시백 제공

인천시 서구(구청장 이재현) 지역화폐 ‘서로e음’이 9월 1일부터 시즌3 ‘환경마일리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워크온’앱과 ‘서로e음’앱을 연계해 걸음 수에 따라 서로e음 캐시백을 최대 2만 원까지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서구는 ‘건강UP! 서로걷기’ 사업을 위해 8월 30일 서로e음 운영사인 코나아이(주)와 워크온 운영사 스왈라비(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UP! 서로걷기’ 사업은 걷기앱과 지역화폐앱을 연동해 목표 걸음 수 50만 보를 달성하면 캐시백으로 1만 원, 100만 보 달성 시 추가 1만 원으로 최대 2만 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서로이음길과 서구 곳곳의 공원에 올바른 걷기 자세 지도, 심근경색·뇌졸중 조기 증상 교육, 걷기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활동 등 걷기운동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주민 건강증진에 더해 지역경제, 환경보호까지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이번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주민의 건강한 생활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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