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고치기'는 인천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나누는 범시민 참여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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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고치기'는 인천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나누는 범시민 참여운동
  • 편집부
  • 승인 2009.11.20 00:00
  • 수정 2013-02-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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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복 / 인천시 사회복지봉사과 과장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해 최소한의 주거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이 자원봉사단체와 기업, 전문가 그룹 그리고 시민 여러분들의 자율적 동참으로 이뤄지고 있어 무척 뿌듯합니다.”

 문경복 과장은 ‘사랑의 집고치기’ 범시민 참여사업이 세계 일류 명품도시 인천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나누는 범시민 참여운동이라고 정의했다.

 문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책임과 의무인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건전한 기부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숭고한 정신이 사회전반에 뿌리내려지는 것은 물론 분야별 전문가 그룹의 적극적인 참여로 재정수요를 최소화할 수 있고 민·관 통합 지원시스템 구축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현재 이 사업에는 범시민적 운동으로 승화돼 수많은 자원봉사단체와 기업, 전문가 그룹 등이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전문기술력 및 집수리에 필요한 각종 재료 무상지원, 기타 금품의 지정기탁을 원칙으로 기업의 사회환원사업 및 기부 또는 후원사업이 주요 재원이라고 했다. 또 일부 시 차원의 예산 투입도 검토 중이다.

 또 이번 사업은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0개 군·구청으로부터 추천된 2천84가구 중 장애인 가구는 256가구로 12.8%입니다. 장애인 가구의 경우 당연히 장애 정도와 유형에 따라 제반 편의시설인 문턱제거, 핸드레일, 휠체어 슬로프 등을 기본 설계 시부터 반영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문 과장은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 등에게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이번 사업에 동참하시는 분들은 공공의 도움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사랑을 실천하고, 나눔과 배려를 통해 복지사회의 큰 영역을 담당하는 든든한 사회복지 인프라임을 인식하시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황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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