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취약계층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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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취약계층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 권다운 기자
  • 승인 2021.07.30 17:59
  • 수정 2021-07-30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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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코로나19와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취약계층을 위해 무더위쉼터를 7월 30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활용한다. 현재 동 행정복지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했으나, 폭염 특보(주의보, 경보) 발효 시 확대 운영해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낮 시간에도 개방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잠시 폐쇄했던 경로당은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평일,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순차 개방할 예정이다.

무더위쉼터 이용자는 코로나19 행동수칙 등 철저한 방역하에 필요한 생수, 부채 등을 제공해 무더위쉼터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구민들이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무더위쉼터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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