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부모회는 바로병원과 7월 28일 바로병원 대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지원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인천시 내 장애인 가정은 다양한 의료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장애인들과 그 가족뿐만 아니라 장애인단체 및 기관의 임직원들까지 협약 혜택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김선희 인천시장애인부모회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인천 내 장애인의 척추관절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과 함께 의료 문화가 확대될 것이며, 각종 질환에 비장애인보다 노출돼 있고 육체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바로병원이 병원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승준 병원장은 “인천 내 많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 관련 단체 종사자들에게 바로병원이 양질의 진료서비스와 편의를 드리며, 운동과 재활치료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이 더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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