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병수)는 인천저축은행으로부터 2천만원의 후원을 받아 7월 26일부터 인천지역 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1,212명에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냉방용품 및 보양식 등 여름나기 용품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지난 7월 27일 김병수 협회장, 이정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유용수 인천광역시 노인정책과장, 유수림 재가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저축은행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광역시,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 소속 21개 회원시설의 총 1,212명의 어르신들에게 선풍기(150대), 여름이불(93세트), 제습제(560개), 보양식(530세트) 등의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으로 지원했다.
한편,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는 장기요양등급 진입 예방차원에서 적절한 부양도 받지 못하여 일상생활을 홀로 지내기 어려운 취약노인 1,815명에게 급식 및 밑반찬서비스, 병원동행, 말벗, 후원금품 연계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살고 계신 지역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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