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협회장 박선자) 주관으로 지난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1년 발달장애인 호텔리어 양성교육사업 실습교육’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6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습장소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으나, 호텔투어 인천공항 호텔&스위트(김흥탁 대표)의 배려에 교육 참가자 모두 안전하게 실습을 마칠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지난 6월 26일 인천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호텔투어 인천공항 호텔&스위트는 발달장애인 호텔리어 양성교육 실습 및 취업 관련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선자 협회장은 “호텔투어 인천공항 호텔&스위트와의 업무협약으로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인 호텔리어 실습과 호텔로의 취업을 연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돼 호텔리어로서의 꿈을 키우는 발달장애인들에게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흥탁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호텔리어로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실습장소 및 인력 제공 외에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고 호텔리어 양성교육 수료자들에게 호텔리어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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