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9개 장애인단체가 제2차 총회를 걸쳐 6월 15일 한국산재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미추홀구장애인단체연합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미추홀구장애인단체연합회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미추홀구지회 △대한장애인바둑협회 △인천지체장애인협회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인천시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장애인평생교육통합진흥회 △인천산재장인협회 등 총 9개 단체로 결성됐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한국산재장애인협회 정천용 회장은 “인천시 미추홀구 지역의 장애인단체가 연합해 공동체를 형성함으로써 상호유대 강화와 협력교류를 바탕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적 요소를 제거해 평등권과 참여권을 보장받는 데 앞장서겠다.”며, “유형별 장애인의 다양한 목소리를 단일화해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옹호에 이바지하고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발대식은 7월 6일 화요일 오후 2시에 미추홀구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권다운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