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분야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 이하 ‘진흥원’)은 6월 17일 진흥원의 국제회의실에서 장애인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공단 조향현 이사장과 진흥원 석영철 원장은 양 기관의 축적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여 산업기술 분야에 장애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진흥원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단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장애인고용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하반기 장애인 정규직 채용을 시작으로 청년인턴제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관계기관과 함께 장애 대학생 채용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장애인고용 우수기업 대상 기술 지원을 확대하는 등 민간부문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의 협약 체결로 산업기술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주어질 것”이라며, “장애인 고용을 통해 양 기관이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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