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걸음자립센터,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 수행기관에 선정
상태바
함께걸음자립센터,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 수행기관에 선정
  • 권다운 기자
  • 승인 2021.06.17 09:16
  • 수정 2021-06-17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인천시 2021년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는 2020년 11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일정하게 유지하는 정상체온 36.5도를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았던 ‘2020년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 사람 36.5’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제2회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는 다가오는 10월 사랑과 성(性)을 주제로 개막작 제작 상영과 함께 다채로운 초청작과 부대행사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Love me right’로 ‘나를 올바르게 사랑해주세요’라는 뜻으로, 장애인의 사랑과 성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지나지게 우려하는 사회적 시선에 던지는 메시지인 동시에 장애인 스스로 자기결정권이 있으며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존재라는 것을 일깨워 자존감을 가지고 자신을 사랑하며 돌볼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당사자 및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7월 16일까지 전화(☎ 032-428-6039)로 문의해 접수하면 된다.

권다운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