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편의시설에 945억원 투입
상태바
학교 편의시설에 945억원 투입
  • 편집부
  • 승인 2006.04.13 00:00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수학급이 설치된 모든 유치원 및 초ㆍ중등학교의 장애인 편의시설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장애학생의 학교 접근과 교내 이동 등의 편의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 2009년까지 복권기금 945억원을 투입해 특수학급이 설치된 모든 유치원 및 초ㆍ중등학교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180억원을 비롯해 2007년 225억원, 2008년 225억원, 2009년 315억원의 복권기금을 들여 현재 평균 72%를 나타내고 있는 편의시설 설치율을 10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월중에 시ㆍ도교육청 및 편의시설 설치 대상학교의 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시ㆍ도교육청에 장애인 편의시설 사업추진 평가단을 자체 구성토록 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그동안 승강기 등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각급학교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는 시ㆍ도교육청의 재정부족으로 그 설치율이 매우 저조했다”며 “올해 처음으로 국무조정실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180억원을 포함 2009년까지 945억원을 투자함으로써 지체부자유학생을 비롯한 장애학생들의 학교생활 불편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양미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