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 5월 신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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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 5월 신규 모집
  • 편집부
  • 승인 2021.05.14 09:30
  • 수정 2021-05-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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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5월 3일부터 5월 20일까지 청년저축계좌 등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저소득층 근로자의 본인저축액에 대해 일정비율로 지원금을 지원해 3년 만기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5개 통장사업으로, 인천시는 총 1,569명을 모집 중에 있다.

‘청년저축계좌’는 3개월간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의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청년(만15~39세)들이 가입할 수 있으며, 본인저축액 월10만원에 30만원을 지원해 준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중위소득 30%이하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청년이 대상이며, 근로소득공제액 10만원과 본인 총소득의 45%를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기준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로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어야 하며, 월평균 35만원을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어야 하고, 본인저축액(월10만원)에 대하여 1:1매칭으로 지원한다.

‘내일키움통장’은 신청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본인저축액에 1:1매칭으로 지원한다.

모집일정은 청년저축계좌와 희망키움통장 Ⅱ는‘21년 8월, 10월 모집하고, 기타 통장사업은‘21년 11월까지 매월 모집하며, 가입을 희망하는 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의 3월말 현재 모집 실적은 421명이며, 시는 홈페이지 게시, 리플릿 배포 등 다각적인 홍보방안을 강구해 올해 모집목표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순호 시 생활보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저소득 청년 등 취약계층이 많이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지원예산이 부족할 경우 복지부에 추가 교부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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