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보장협의체는 5월 6일 어버이날을 맞아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과 온누리 상품권을 홀몸 어르신 1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모임이 어렵고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실시됐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우울한 나날을 보내다가 이렇게 예쁜 꽃과 상품권을 직접 전달해주셔서 기분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김영채 보장협의체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처럼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쉽지만 힘든 시기에 홀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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