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중증장애인 한 명 더 고용하기’ 다짐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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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중증장애인 한 명 더 고용하기’ 다짐 대회 개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1.05.04 18:47
  • 수정 2021-05-04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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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지사장 홍성훈)와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4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업무협약 체결 이후 그 간의 장애인 고용동향 및 보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및 고용창출을 위한 ’장애인고용 전문가 간담회 및 중증장애인 한 명 더 고용하기 다짐 대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병래 의원은 “협약 체결 이후 장애인고용에 노력하신 각 기관의 노고에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등 중증장애인 고용에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공단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염규문 센터장은 “발달장애인들이 기존의 제조직무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e-스포츠단(게임), 스마트팜 작물재배 지원 등 맞춤형 신규 직무로 폭넓게 진출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인천관내 공공기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들을 폭넓게 고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가운데 인천교통공사와 인천테크노파크에서는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및 고용 등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참여한 다른 공공기관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중증장애인 한 명 더 고용하기 다짐 대회‘에서는 협약 이후의 고용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인천시 조례에서 권고하는 고용률 5%에 도달 할 때까지 각 기관별로 중증장애인 등의 고용에 더욱 노력하자는 다짐과 약속이 있었다.

장애인공단 홍성훈 인천지사장은 앞으로도“인천광역시 및 산하기관이 장애인 고용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및 고용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 친화적인 고용환경 조성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의회 및 시 산하 13개 공공기관과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및 고용증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상호 적극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및 고용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 결과 인천시청 및 산하기관 장애인 고용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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