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북부 관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치원 장애이해교육’을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유치원 장애이해 교육은 20개 원 81학급에서 이뤄지며, 학급 구성원의 장애인식 개선을 돕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학급 문화를 형성해 통합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유아의 발달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그림책을 활용한 장애이해 교육을 연 2회 실시한다.
함응목 초등교육과장은 “유아들이 장애와 비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나가며 함께 배려해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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