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대학생에게 맞춤형 진로·취업지원서비스 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공단’)과 나사렛대학교 등 7개 진로취업거점대학(이하‘거점대학사업단’)은 4월 23일 「장애대학생 진로취업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거점대학의 하나인 나사렛대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와 거점대학사업단(가톨릭관동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대구대학교, 부산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전북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 윤병천 센터장 등 7명이 참석해 그간 서비스가 약했던 장애대학생에게 공단과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진로취업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모색하고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졸업생 취업률에 비해 현저히 낮은 장애대학생의 취업률을 높이고, 정부·공공·대기업 등 좋은 일자리로의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대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인재풀을 구축하고 구인처 공유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과 거점대학사업단은 협약 이행을 위해 △장애대학생 취업탐방단 △장애대학생 온라인 취업캠프 △장애대학생 진로멘토링 사업 등 구체적인 2021년 연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남용현 이사는“거점대학사업단과의 협업으로 정부, 대기업 등 좋은 일자리 진입을 꿈꾸는 학생들이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며, “공단도 장애대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지원을 위해 협력기관과 함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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