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이하 개발원)은 4월 9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축기술인회(회장 전상훈, 이하 건축기술인회)와 “유니버설디자인(이하 UD)환경 조성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축기술인을 대상으로 UD환경 분야의 기술역량을 강화하여 장애인, 비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9일 오전 개발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개발원 남인순 사업본부장과 건축기술인회 전상훈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건설산업 관련 유니버설디자인환경 분야의 기술역량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유니버설디자인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교육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에 있어 함께 해 나갈 예정이다.
개발원 남인순 사업본부장은 “건축전문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우리사회 UD 환경 조성을 위한 관련 기술과 학문의 발전이 기대된다”며, “이번협약으로 UD에 대한 공공적, 사회적 인식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