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웅)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8월 방학기간) 주 2회씩 총 50회로 구성된 실시간 온라인 한국어교육을 실시한다.
다문화가정 온라인 한국어교육은 단계별 TOPIK 수업, 취업 한국어, 자녀 지도 한국어 등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정착기간 장기화에 따라 다양한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수업을 전액 무료로(교재 별도 구입) 제공할 예정이다.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과 컴퓨터를 이용해 몰입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모든 수업이 끝나는 11월에는 수료증 전달, 말하기 대회, 한국문화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수료식을 진행함으로써 결혼이민자의 학습 동기부여와 한국생활 자립 의지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한국어교육 운영 중에도 참여하고 싶은 다문화가정은 유선(032-891-1094) 또는 방문 접수(인천 중구 답동로23, 3층)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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