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생산시설 지정 심사결과 통보
현장에서 해결하는 ‘찾아가는 심사 상담 서비스’도 시작
현장에서 해결하는 ‘찾아가는 심사 상담 서비스’도 시작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한시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하 생산시설) 지정을 당초 4월 말에서 이번 달 중순으로 최대 한 달 이상 순차적으로 앞당길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상 구매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중증장애인생산품목이 조기 확정되어, 공공기관의 조기 구매 등을 통해 생산시설 경영 지원 및 중증장애인 고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산 시설이나 품목과 관련된 문의와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심사상담 서비스’가 시작된다.
앞으로는 심사 관련 질의 및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그간 원거리 또는 유선상 제약으로 불편함을 겪던 생산시설 및 예비 운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꿈드래 누리집(https://www.goods.go.kr)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세부적인 사항은 동 홈페이지 참고 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중증장애인생산품 업무수행기관)으로 문의(☎02-3433-0635, jspark@koddi.or.kr)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신재형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4월 중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촉진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해 공공기관의 구매 실적과 금년도 구매 계획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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