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기용)에서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중도장애인의 멘토 친구 만들기를 통한 우울감 경감 프로그램“친-친 Therapy”를 실시한다.
“친-친 Therapy”는 중도실명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중도시각장애인들에게 동료상담가 자격을 갖춘 시각장애인 멘토와의 지지적 멘토링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우울감 경감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멘토와 멘티의 매칭을 통한 개별적 멘토링과 함께 ‘친구야 소풍가자’, ‘친구야 꽃구경 가자‘, ’친구야 밥 먹자‘, ’친구야 김치 담그자‘ 등 다양한 단체 문화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멘티는 현재 일상생활 중 우울감을 느끼는 중도시각장애인이며, 멘토는 동료상담가 양성 교육 과정을 이수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멘토, 멘티 각 10명씩 오는 20일까지 모집 중이며 신청 및 프로그램 문의는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정보화지원팀(032-876-3500, 내선번호 554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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