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 꿈 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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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린이 꿈 센터 개설
  • 편집부
  • 승인 2008.08.25 00:00
  • 수정 2014-03-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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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지과학연구소(소장 여문환) 부설 자폐증클리닉센터인 인천 어린이 꿈 센터는 지난 9일 부모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시 남구 학익동에 소재한 인천 어린이 꿈 센터는 자폐아동 및 발달장애 아동의 잠재능력을 발달시켜 교육 능력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국내외 유일의 자폐아동 치료교육프로그램인 LPDAC(The Learning Program Develop-ment for Autistic Children)를 적용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자폐증 진단, 자폐아동의 생활지도와 상담,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전문적인 진단검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자폐증을 진단하고 부모상담 및 자폐아동의 생활지도를 진행하는 상담분과와 치료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한 아동교육 및 평가를 담당하고 이를 통해 아동의 근본적인 장애문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분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한국인지과학연구소 여문환 소장은 “그동안 수많은 교육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녀의 장애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자폐아동을 가진 부모들은 자폐가 치료되지 않는 장애로 여기고 단념해 왔다”며 “이에 인천 어린이 꿈센터는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자폐아동 부모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폐아동 및 발달아동 등의 치료교육프로그램은 총 36개월 과정으로 기본교육과정과 본 교육 과정으로 나뉘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센터는 추후 주기적으로 부모교육과 무료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032-874-9915   <황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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