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남동구 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42개소 시설장을 비롯한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성(性) 인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일상생활, 문화체험, 교육 등을 진행하는 종사자가 성(性)을 올바르게 인지하고 성차별적 언어 사용과 성 고정관념 지양을 위해 마련됐다.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性) 개념 및 성 평등 의식점검을 도왔다.
구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성(性) 인지 교육을 통해 이용 아동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사자들의 성 차별적 언어사용 지양 및 성별을 고려한 각종 프로그램 실시·운영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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