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4개 원 5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부평안전체험관에서 ‘생활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인지능력 발달이 활발한 6세미만 유아기 아동들이 위험 상황에 부닥쳤을 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창작교육극 전문 극단인 ‘삐에로극단’이 성폭력 예방, 불량식품 근절, 4대악 관련 교육, 기본 안전교육 및 어린이 기본예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교육했다. 특히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레크리에이션과 인형극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생활안전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의 안전 문화가 조기에 정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많은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아동을 참여시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