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무상급식 초등 4학년~중학교 학부모 92.4%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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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무상급식 초등 4학년~중학교 학부모 92.4% 찬성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12.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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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4학년~중학생 학부모 3만 2천명(19.7%) 설문 참여

인천광역시교육청이 11월 23일부터 12월 2일 오전까지 실시한「중학교 무상급식 학부모 의견」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 조사에서 중학교 무상급식 찬성 의견이 92.7%, 반대 6.2%, 모르겠다는 응답이 1.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생까지 학부모 16만 4천명(학생수와 동일 가정)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으로 실시되였으며, 이 중에서 19.7%인 3만 2,394명(초등 16,509명, 중학교 15,885명)이 응답에 참여했다.

중학교 무상급식 대상자가 될 수 있는 초등 4~6학년 학부모들은 찬성 94.7%, 반대4.3%, 모르겠다는 응답이 1% 이며, 중학생 학부모들은 찬성 90.5%, 반대 8.1%, 모르겠다 1.4%로 나타났다.

지역별 응답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동구로 52.2%, 가장 낮은 지역은 중구 14.4% 이며 대체로 19% 내외의 응답률을 보였다. 찬성 응답이 가장 많은 지역은 동구로 95.4%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찬성 응답 결과를 보인 연수구는 86.6%로 나타났다.

중학교 무상급식을 찬성하는 이유로는 ‘중학교는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무상급식이 필요하다’(36.7%)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전국적 형평성(25.6%)’ ‘가정경제 부담 감소(24.%)순이었다. 반대 이유로는 ‘무상급식보다 교육환경 개선이 우선(30.9%)’ ‘급식의 질 저하(30.6%)’ ‘예산낭비(30.4%)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한편 지난 6월, 인천시교육청이 인천 중학교 1학년 학부모 대상으로 실시한 무상급식 의견 조사(급식만족도 조사 중 추가 조사)에서는 응답자 5.235명(참여율 20%)중에서 적극 찬성 56.%, 찬성 21.6% 보통 14.14%, 반대 5.27%, 적극 반대 2.92%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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